카메라 리뷰22 별사진 찍는법 DSLR은 필수 요즘 들어 미세먼지가 없어 하늘이 파랗고 맑다. 이런 날씨가 오래오래 지속되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도 구름도 별로 없고 미세먼지가 없어서 오랜만에 나의 거의 유일한 취미생활인 사진을 찍으러, 그것도 가장 좋아하는 촬영인 밤하늘을 찍으러 가볼까 싶었다. 근데 포기했다. 공기도 맑고 구름도 없긴 했지만, 슬슬 달이 떠오르고 있었고 습도도 90%로 너무 높았다. 가끔 나에게 "이번 주 주말에 별 보러 어디 어디에 갈 건데, 별이 잘 보일까요?", "다음 주에 별 사진 찍으러 어디에 가려고 하는데, 사진 잘 나올까요?"와 같이 묻는 분들이 계신다. 나의 대답은 항상 "저도 몰라요"이다. 그도 그럴 것이 내일 날씨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든데 며칠 후의 날씨를 예측하는 건 기상청 간부도, 인공위성도 불가능하다. 게다.. 2021. 10. 15. 캐논 800D 입문용 카메라로 인기가 많은 이유 입문자를 위한 DSLR 카메라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캐논 800D를 빼놓을 수 없다. 스마트폰 카메라나 똑딱이 디지털카메라에서 벗어나 렌즈 교체식 DSLR에 이제 막 비로소 입문하고 싶은데, 고가의 제품은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너무 저렴한 제품은 싫은 사람들에게는 캐논 800D가 좋은 선택이다. 800D는 가볍고 조작이 편리하며 가성비가 좋다는 면에서 입문용 카메라, 보급기 DSLR로 많이 추천되는 카메라이다. 출시된 지 3년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있기 있는 카메라이다. 캐논 800D 특징 800D는 2420만화소의 1:1.6 크롭 바디 DSLR이다. ISO 범위는 100~25600이고, 초점 영역은 45개로 무난한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FHD 60 프레임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기.. 2021. 10. 13. 소니 A7M3 풀프레임 미러리스 중 가장 추천하는 바디 지난 2년간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 A7M3에 대해 리뷰해보도록 하겠다. 소니 알파7 모델 시리즈의 표준형인 제품으로 A7iii 표기되기도 한다. 출시된 지 3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현역에서 전혀 불편함 없이 만족스럽게 사용 중인 카메라이다. 처음 구매한 소니 카메라이자 처음 구매한 미러리스 카메라이기 때문에 정이 들어서일 수도 있겠지만, 이 카메라는 정말 평생 소장하고 싶을 정도의 훌륭한 올인원 카메라라는 생각이 든다. A7 기본 모델보다 윗급인 A7R 시리즈와 고감도 모델인 A7S 모델도 있는데 이 카메라를 이렇게 칭찬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알아보도록 하겠다. 소니 A7M3 스펙 A7M3은 2420만 화소의 CMOS 풀프레임 미러리스이다. 2000만 화소는 너무.. 2021. 10. 12. 니콘 D850 엄청난 화소의 DSLR 장단점 나의 손을 거쳐간 카메라는 최소 10가지는 되는 것 같다. 그중에서 최고의 카메라를 꼽으라면 나는 망설임 없이 니콘 D850을 꼽을 수 있다. 카메라의 시작을 캐논으로 시작해 주력 사용 카메라가 캐논에서 니콘으로, 현재는 소니를 주로 사용하고 있지만 D850의 놀라운 화소와 선예도, 안정성은 아직까지도 내 인생 최고의 카메라로 꼽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상당한 만족감을 가져다주었다. 니콘 D850 장점 니콘 D850은 뭐니뭐니 해도 초고화소의 스펙을 가진 풀프레임 카메라이다. 4570만 화소. 정말 어마어마한 화소의 카메라이다. 화소가 워낙 높다 보니까 사진의 용량도 상당하고 JPG + RAW 파일로 동시 저장했을 시에는 셔터 한번 눌렀을 때의 결과물의 용량이 거의 100MB나 될 정도로 용량적인 부담을.. 2021. 10. 11.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