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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의 장단점 여태까지 여러 글들이 DSLR이나 미러리스,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내용이었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해서 써보려고 한다. 바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장단점에 대해서이다. 내가 중학교 시절 친한 형이 컬러폰을 샀다고 해서 그 형네 집에 놀러 간 적이 있었다. '디카폰'이라는 별명을 가진 녀석이었고 당시에 굉장히 핫했던 휴대폰이었다. 무려 김태희가 광고했던 폰이었고 300만 화소라는 어마어마한(?) 고화소 스펙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었다. 당시 나는 휴대폰이 없었지만 가장 많이 가지고 놀았던 친구의 폰이 있었는데 그 폰은 36만 화소였다. 그러니 300만 화소라니 얼마나 감격스러웠겠는가.. 지금 나오는 스마트폰들은 어떤가. 1천만화소 이하의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폰은 찾아보기 어렵다. 기본 1200.. 2021. 10. 28.
크롭바디 풀프레임 카메라의 차이 DSLR 카메라를 처음 구입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마주치는 선택지는 크롭바디 카메라를 살 건지 풀프레임 카메라를 살 것인지일 것이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크롭바디와 풀프레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하나씩 비교하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크롭바디와 풀프레임의 차이 1. 센서의 크기 차이 디지털 카메라에는 빛을 받아들이는 센서가 존재한다. 렌즈 뒤쪽에 존재하는 이 센서는 예전의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에서 필름의 역할을 한다. 풀프레임 카메라의 센서는 그 필름의 크기를 그대로 계승하는데, (36mm 필름 = 풀프레임 디지털 센서) 크롭 센서는 풀프레임 센서의 크기를 보통 1.5배 줄여서 성능과 단가를 낮춘 것이다. 이는 같은 초점 거리라도 화각이 달라진다는 뜻이 된다. 2. 화각의 차이 화각이란 렌즈의.. 2021. 10. 27.
밤하늘 별사진 찍는법 - 은하수 찍기 지난번에 작성한 아래의 포스팅에 이어서 밤하늘 별 사진 찍는 법에 대해 마저 써보도록 하겠다. 지난 글이 별 사진을 찍기 위해 사전에 갖춰져야 할 조건이라면 오늘의 2편은 기술적인 부분들에 대해서이다. 별사진 찍는법 DSLR은 필수 요즘 들어 미세먼지가 없어 하늘이 파랗고 맑다. 이런 날씨가 오래오래 지속되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도 구름도 별로 없고 미세먼지가 없어서 오랜만에 나의 거의 유일한 취미생활인 사진을 찍 dailybasket365.com 앞의 1편에서 언급했듯이 별사진은 요즘의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촬영할 수 있다. 보통 스마트폰으로는 자동모드로 촬영하는 것이 99프로이지만 고급 모드 or 프로모드를 사용하면 야경 촬영이나 밤하늘 촬영에서도 어느 정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 2021. 10. 25.
DSLR 미러리스 차이점 -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앞전의 글에 이어서 DSLR과 미러리스의 차이점을 마저 다뤄보도록 하겠다. DSLR 미러리스 차이점 AF (오토 포커스) 또 하나의 차이는 AF의 성능에서 찾아볼 수 있다. DSLR 카메라는 위상차 AF 방식이고 미러리스는 콘트라스트 AF 방식을 사용한다. DSLR의 위상차 방식은 두 개의 서로 다른 각도에서 동일한 피사체의 상을 비교해서 정확한 초점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속도가 빠르지만 정확성에서는 약간 떨어진다. 쉽게 말하면, DLSR의 초점 방식은 센서에서 AF를 잡는 것이 아니라 AF 모듈을 통해 잡는 방식이다. 따라서 거울이 틀어지거나 연사를 많이 하게 되면 핀이 틀어지게 될 수 있는데(일명 구라핀) 이럴 때에는 카메라에서는 초점이 맞다고 나오지만 막상 찍고 결과물을 확인해보면 초점이.. 2021. 10. 22.